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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근로자의 날 5월 1일

치리월드 2025. 4. 13.

‘2025 근로자의 날’은 대한민국에서 매년 5월 1일에 기념되는 법정기념일로,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노동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날입니다. 특히 2025년 근로자의 날은 목요일로 평일에 해당되며, 일부 기업은 유급휴일로 지정하여 근로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날이 될 것입니다. 공공기관은 정상 운영되지만, 민간 기업의 경우에는 휴무 또는 단축 근무가 병행되는 경우가 많아 해당 기업의 방침에 따라 달라집니다.

 

 

2025 근로자의 날은 언제인가요?

2025년 근로자의 날은 5월 1일 목요일입니다. 근로자의 날은 근로기준법 제55조 제2항에 따라 유급휴일로 인정되며, 이는 노동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법정기념일입니다. 국제적으로도 ‘노동절(Labour Day)’ 또는 ‘International Workers’ Day’로 불리며, 130개국 이상에서 기념되고 있습니다.

누가 유급휴일 혜택을 받나요?

근로자의 날 유급휴일 혜택은 '근로기준법'상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에게 주어지며,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 군인 등은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아 해당되지 않습니다. 정규직, 계약직, 일용직 근로자도 소정 근로일에 해당된다면 유급휴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르바이트나 프리랜서 형태의 비정형 근무자는 개별 계약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근로자의 날은 왜 만들어졌나요?

근로자의 날의 기원은 1886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8시간 노동운동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당시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던 근로자들이 ‘하루 8시간 노동제’를 요구하며 대규모 파업을 벌였고, 이를 기념하고 노동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세계적으로 5월 1일이 ‘노동절’로 지정된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1958년을 시작으로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왔으며, 1994년부터는 법정 유급휴일로 지정되어 시행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어떤 행사나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나요?

2025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전국 주요 도시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기념식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각각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 등지에서 대규모 기념 집회 및 문화공연을 개최하며, 노동자 권익 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을 주제로 한 캠페인, 토론회, 전시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또한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근로자 및 가족을 위한 야외 행사, 무료 건강검진, 노동 상담 부스를 운영합니다.

 

 

근로자의 날에는 어떤 혜택이 있나요?

많은 기업과 단체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특별한 복지 혜택을 제공합니다. 대표적으로 유급휴일, 상여금 지급, 조기 퇴근, 특별 간식 제공, 기념품 증정, 가족과 함께하는 워크숍 등의 복지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백화점과 쇼핑몰,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도 ‘근로자의 날 기념 할인 행사’가 열리기도 합니다. 또한 근로복지공단 등에서는 이 시기를 맞아 근로자 지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도 합니다.

근로자의 날에도 출근해야 한다면?

근로자의 날에 출근을 하게 되는 경우, 근로기준법에 따라 해당 일은 ‘유급휴일’이므로 정상 근로 시에도 유급처리가 되며, 추가 근무 시에는 ‘휴일근로수당’을 별도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통상임금의 1.5배에 해당하며, 야간근로 또는 연장근로가 포함될 경우 추가 수당도 더해집니다. 따라서 출근 시에는 근로시간, 수당 지급 여부 등을 명확히 확인하고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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